오랜만에 육지(?)에서 차를 끌고 내려왔다.
비록 제주에서 태어났지만 제주를 너무 모르기때문에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 구석구석 둘러보기 위함이다.
서귀포가 고향이기때문에 바다는 쉽게 접하지만 목장같은 넓은 곳은 차를 끌고 멀리 나가야 한다.
차를 끌고 오랜만에 이시돌 목장 주변을 돌아보았다.
목장 사이로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한적한 도로가 참 인상적이다.
멀리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이 보인다.
목장 사잇길로 천천히 차를 몰고 가는데 엄마와 아이가 말과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참 여유롭고 평화롭게 보인다. 엄마가 손으로 살살 만지는데도 말은 어떠한 미동도 없다.
조금 위로 올라갔다니 이번에는 젖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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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사진들은 11월 말에 찍고 12월 4일에 포스팅 해서 아직까지 비공개로 방치(?) 했던 글이다.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면서 파워 블로거 처럼 잘 해보려고 욕심만 부리다 보니 꾸준히 포스팅도 제대로 하지 못한상태이다. 오래전에 포스팅 하던것도 올 한해 다 가도록 비공개로 되어 있으니...
아래 사진은 엊그제 눈 구경을 하고 싶어서 이시돌 목장을 다시 찾아가서 찍은 사진이다.
파란 목장이 하얀 눈으로 덮히는 동안 오래전 포스팅한 글을 공개를 하지도 않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나 자신이 한심한것 같다.
일단, 부끄럼을 무릅쓰고 공개부터 해야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것 같다.
어릴때 방학동안의 일기를 개학전 하루에 모두 몰아서 쓰던 습관(?) 때문일까?
파워 블로거나 혹은 부지런히 매일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중에 나처럼 어릴때 방학 일기를 개학전에 몰아서 쓰던 블로거가 틀림없이 있을것이다.
블로그에 대한 부담이 없잖아 있는것 같다. 부담없이 써야 하는데...
나도 언젠가는 일기를 매일 블로그에 올리는 부지런한 블로거가 될수 있을것이라 기대를 해 본다.
제주....
참 멋있는데가 많은데...
좀더 부지런함을 몸소 실천하면서 매일 제주 구석구석 좋은 이야기를 여기에 올리고 싶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블로거들과 손가락을 걸며 맹세....
이글 몇명이 읽었을까?
읽은 블로거가 없어면 좋으련만....ㅋㅋㅋ 벌써 나태해지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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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고니 2008/12/30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모님 옆 모습이. 왠지 심수봉 필이. ㅋㅋ
사진에 나오신 분은 저와 상관없는 분입니다. 지나가다 찍은 사진이라서...ㅎ
허걱~ 어디다 절 갖다붙이실려구요! 전 아직 뽀글머리 아줌마 퍼머는 안했다구요 ㅎㅎㅎ